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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경제전문가, 이란 '경제붕괴'로 최악의 폭동 일어날 수 있어

이란 Iran Focus, Reuters 2020/05/13

□ 아흐메드 너데리(Ahmad Naderi) 이란 국회의원이 조만간 이란이 2017년 12월과 2019년 9월보다 더한 수준의 경제 위기를 겪을 것이며, 이로 인해 최악의 폭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함.
- 너데리 의원은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이란 주식 시장의 거품이 곧 꺼질 것이라고 지적함.
- 다른 경제전문가들 또한 코로나19와 정부의 미숙한 대응으로 인해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으로 전망함.

□ 마리얌 라자비(Maryam Rajavi) 이란국민저항위원회(NCRI, the National Council of Resistance of Iran) 위원장은 최근 이란 국회가 이란의 공식 화폐를 리얄화(Rial)에서 토만화(Toman)로 바꾼 것이 경제 위기의 징조라고 주장함.
- 앞서 5월 4일 이란 국회는 1토만당 1만 리얄의 비율에 맞추어 현재 통용 중인 리얄화 대신에 토만화를 도입하는 법안을 통과한 바 있음.
- 이란 국영방송에 따르면 이란중앙은행(Central Bank of Iran)이 화폐를 바꾸는 작업을 완료하는 데에는 최소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이란에서는 미국의 제재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서 리얄화 가치가 급락, 화폐 단위가 커지다 보니 비공식적으로 리얄 대신 토만 개념이 통용되고 있음. 

□ 이외에도 최근 이란 정부가 이란사회보장연금투자사(Shasta) 등 여러 공기업을 주식 상장해 지분을 매각한 것도 국가 경제붕괴의 징조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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