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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사회보장국, 코로나19 긴급보조금 공개 및 구제 신청 개시
남아프리카공화국 BusinessTech, Talk of the Town, Business Insider South Africa 2020/05/13
□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보장국(SASSA, South African Social Security Agency)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보조금 신청을 받기 시작함.
- 남아공 사회보장국은 실업 상태이면서 고령 지원금, 아동 양육 보조금, 장애인 보조금 등 정부로부터 다른 형태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월 350란드를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함.
□ 남아공 사회보장국은 이메일, 왓츠앱(WhatsApp), 문자메시지(SMS) 등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힘.
- 왓츠앱을 통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한 91,000여 명 중 1만 1,000여 명은 중복 수혜자로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이메일로 신청한 25만여 명 중에서도 절반가량이 수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 신청자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소와 지원금을 수령할 은행 계좌를 필수적으로 제공해야 함.
- 한편 남아공 사회보장국은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수령할 경우 즉각 지원금을 환수할 것이라고 덧붙임.
□ 앞서 4월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공 대통령은 한 해 국내총생산(GDP)의 10%에 해당하는 5,000억 란드(한화 32조 1,912억 원)를 투입해 긴급 구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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