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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20조 루피 규모의 경기부양책 발표…GDP의 10% 규모

인도 Bloomberg, Hindustan Times, ThePrint 2020/05/14

□ 5월 12일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코로나19 및 장기간 국가봉쇄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20조 루피(한화 약 324조 4,000억 원) 규모의 경제부양책을 발표함.
- 이는 기존에 발표한 5조 5,000억 루피(한화 약 89조 2,100억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포함한 액수임.
- 이번에 발표된 지원 규모는 인도 2019년 GDP의 10%에 달하는 것이며, 파키스탄의 1년 GDP와 맞먹는 수준임.

□ 모디 총리는 이번 경기부양책이 농민부터 이주 노동자,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제 대상자들을 포괄할 것이라 밝힘.
- 또한 모디 총리는 이번 경제부양책이 인도의 자립을 위한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인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를 자립적으로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언급함.
-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 인도 재무장관은 세부 지원안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임.

□ 인도 여당인 인도인민당은 이번 경제부양책이 인도 역사상 최대 규모라며, 이러한 적극적인 정책은 자립적인 인도를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감을 표명함.
- 블룸버그통신(Bloomberg)은 이번 경기부양책의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장 건설에 대한 각종 세금 감면 혜택, 해외 기업 유치 프로그램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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