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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병원 및 장례식장에서 테러 발생…평화 협상 난항

아프가니스탄 The Guardian, Al Jazeera, UN News 2020/05/14

□ 5월 12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서부에 위치한 다쉬티(Dashti)의 바르치(Barchi) 산부인과 병원에서 무장괴한들에 의한 테러가 일어나 신생아를 포함해 16명이 사망함.
- 또한 같은 날 아프간 낭가르하르주(Nangarhar)의 한 장례식장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수십 명이 사망함.
- 아프가니스탄 무장반군 탈레반(Taliban)은 두 테러 모두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함.

□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이번 테러를 인류에 대한 전쟁 범죄라고 비판하며, 이를 계기로 탈레반 등 반군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기로 함.
- 5월 12일 아슈라프 가니(Ashraf Ghani)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오늘 우리는 탈레반과 이슬람국가(ISIS)의 테러 공격을 목도했다며, 치안 병력에 그동안의 방어 태세를 종결하고 적들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힘.

□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난 끔찍한 두 테러를 강력하게 비난했으며, 탈레반과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이 이번 테러의 가해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힘.
- 국제연합(UN)과 앰네스티 인터내셔널(Amnesty International) 및 영국, 독일, 파키스탄, 터키 또한 이번 사태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함.
- 외신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평화협상이 또다시 난항을 겪을 것을 우려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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