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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남아공 중앙은행, 대출보장제도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 Fin24, Eyewitness News, Polity 2020/05/14

□ 남아프리카공화국 재무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경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대출보장제도(Loan Guarantee Scheme)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이번 대출보장제도는 연간 매출액이 3억 란드(한화 200억 원) 이하인 중소규모 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임.
- 남아공은행(FNB, First National Bank), 압사(ABSA), 인베스텍(Investec), 스탠더드은행(Standard Bank) 등 여러 시중 은행이 이번 대출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남아공 중앙은행(SARB, South African Reserve Bank)이 이들 은행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임.
- 앞서 남아공 재무부는 남아공 중앙은행 및 남아공은행협회(BASA, Banking Association of South Africa)와 함께 대출보장제도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음.

□ 남아공 재무부는 이번 대출보장제도에 들어갈 초기 예산을 1,000억 란드(한화 6,677억 7,363만 원)로 설정했으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대출 규모를 2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재무부는 소규모 기업체는 이번에 지원받은 자금을 임금 및 임대료 지급, 대출 상환, 도급 계약 체결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임.

□ 앞서 4월 21일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공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5,000억 란드(한화 33조 원) 규모의 국가 경제 부양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 당시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에 필요한 자금의 일부는 세계은행(World Bank),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 등 다자개발은행을 통해 지원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음.
- 이후 남아공 정부는 일자리 창출 정책, 저금리 대출 지원 정책, 아동 지원 수당 및 저소득층 지원 정책 등 여러 사회 보장 정책을 추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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