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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틱톡' 미성년자 데이터법 위반 조사 예정
콜롬비아 Reuters, Nasdaq, ElTiempo 2020/05/14
☐ 5월 12일 콜롬비아 규제당국 산업통상감독원(SIC: Superintendence of Industry and Commerce)이 아동 및 청소년 데이터 처리 및 수집법 준수 여부에 대해 중국 소셜미디어 앱 틱톡(TIkTok)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틱톡은 글로벌 영상 제작 및 공유 앱으로, 전 세계 약 5억명에서 10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이번 발표는 틱톡에 대한 미국의 조사가 강화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최근 네덜란드 역시 유사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산업통상감독원은 성명을 통해 틱톡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국 국민들의 데이터 처리 방법을 조사할 예정이며, 앱 주요 이용층인 청소년들에 대한 특별 보호법을 발동했다고 밝힘.
- 또한 플랫폼 상에서 청소년 데이터 사용 및 행정 관행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전함.
☐ 이번 콜롬비아 당국의 결정과 관련하여 틱톡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으나, 네덜란드 당국의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한편, 지난 4월 틱톡은 16세 이하 이용자들에 대한 라이브 채팅과 영상 스트리밍(streaming) 기능을 차단했으며, 부적절한 콘텐츠 제한과 이용 시간(screen time) 관리를 위해 자녀 보호 기능(parental controls)을 도입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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