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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로나19 여파로 3월 서비스 활동 6.9% 감소
브라질 Reuters, G1, UOL 2020/05/14
☐ 5월 12일 브라질 공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브라질 서비스 활동이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약 10년 만의 최대 낙폭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시사하고 있음.
☐ 서비스 산업은 브라질 경제활동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으로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주요 도시들인 상파울로(Sao Paulo)와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중단된 상황임.
☐ 브라질 지리 통계 협회(IBEA) 조사에 따르면, 호텔, 레스토랑 등을 포함한 가족 관련 서비스가 31.2%를, 운송 관련 서비스가 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레스토랑과 같은 비필수 부문의 일부 기업들은 배달 시스템으로 이동하며 부분적 활동을 할 수 있었으나, 호텔은 가능한 대안이 없어 폐업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호텔과 레스토랑 서비스의 하락과 항공기, 여행업체 활동의 감소로 3월 관광산업 활동 역시 3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
☐ 이번 3월 서비스 활동 저하 수치는 지난 10일 간의 봉쇄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일각에서는 이러한 추세를 고려했을 때 4월 서비스 활동은 더욱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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