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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군 장병 급여 20% 인상 추진

파키스탄 Hindustan Times, Times of India 2020/05/15

□ 5월 12일 힌두스탄 타임스(Hindustan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파키스탄군 장병들의 급여를 20% 인상하기 위해 국방비에서 6,669억 루피(약 5조 1,151억 원)를 추가 지출할 예정임.
- 5월 8일 파키스탄 국방부가 재무부에 제출한 각서에 따르면, 최근 파키스탄 루피의 평가절하 및 물가 상승, 공공요금 및 소득세 인상 등으로 장병들의 급여 인상이 절실하다고 강조함.

□ 최근 파키스탄 화폐가치는 달러당 160루피를 돌파하며 평가절하가 계속되고 있음.
- 샤 마흐무드 쿠레시(Shah Mahmood Qureshi) 파키스탄 외무부 장관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위기는 파키스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경고한 바 있음.
- 쿠레시 장관은 수출은 이미 40% 감소했으며 해외 송금 또한 20% 이상 감소할 것이라 경고함.

□ 2019년 6월, 파키스탄 정부는 1조 1,500억 루피(한화 약 8조 8,205억 원) 규모의 국방예산을 발표한 바 있음.
- 이는 2018년의 군사비 지출보다 1.3% 증가한 것임.
- 파키스탄 국방예산은 정부 지출의 약 16%, 파키스탄 국내총생산(GDP)의 약 3%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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