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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짐바브웨 사회복지부, 취약계층 대상 300달러 지원금 발표

짐바브웨 Allafrica, Anadolu Agency 2020/05/15

□ 5월 12일 폴 마비마(Paul Mavima) 짐바브웨 사회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취약계층 9만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달러(한화 36만 8,550원) 규모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함.
- 앞서 짐바브웨 정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1인당 200달러(한화 24만 5,700원)로 책정했으나, 국내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고려해 지원금 규모를 인상함.
- 한편 마비마 장관은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며, 이번 지원금 수혜 대상은 내국인에 한정한다고 덧붙임.

□ 앞서 음툴리 은쿠베(Mthuli Ncube) 짐바브웨 재무부 장관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중소기업과 장애인,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데 6억 달러의 예산을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그중 2억 달러(한화 2,457억 원)는 향후 3개월 동안 현금지원(Cash Transfer) 프로그램 하에 현금으로 직접 지원될 계획임.

□ 코로나19로 인해 짐바브웨의 경제적 위기가 심화되면서 국제 사회의 원조 또한 늘어나고 있음.
- 일본 정부는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 유니세프(UNICEF) 등 국제기구를 통해 짐바브웨의 취약계층을 위해 1,530만 달러(한화 187억 9,605만 원)를 지원함.
- 앞서 2019년 짐바브웨 정부는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한편 국제사회에 식량 지원을 호소했음.
- 영국의 세계 극빈 계층 구호 기관인 옥스팜(Oxfam)에 따르면 현재 짐바브웨 남부 지역의 강우량이 198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시민 550만 여 명이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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