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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 라트비아 정부의 농업 기업 대상 150만 유로 대출 프로그램 승인
라트비아 Baltic Course, Baltic Times 2020/05/15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라트비아 농업 부문 지원을 위한 150만 유로(한화 약 20억 원) 규모의 정부 대출 프로그램을 승인함.
- 마르그레테 베스타저(Margrethe Vestager) 유럽연합 집행위 경제 정책 담당 부의장은 라트비아 정부가 농업 기업에 10만 유로 한도(한화 약 1억 3,271만 원)로 무이자 대출하게 된다고 밝힘.
- 그는 이를 통해 라트비아 농업 기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유동성 공급을 받게 된다고 덧붙임.
☐ 라트비아에서 1차 생산에 종사하는 농업 기업은 씨앗·비료·농약 구매, 재배 등 농업 생산 전반에 필요한 경비를 조달하기 위해 정부 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됨.
- 유럽연합 집행위는 라트비아 정부가 내놓은 농업 기업 대출 프로그램이 유럽연합(EU)이 제시한 기준에 부합된다고 평가함.
☐ 라트비아 농업 기업은 제시한 한도 내에서 2020년 12월 31일까지 대출 계약을 체결해야 함.
- 한편, 유럽연합 집행위는 2020년 4월에도 라트비아 정부의 3,550만 유로(한화 약 471억 원)치 농가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승인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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