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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자동차 생산량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 예상

태국 The Thaiger, Bangkok Post, The Star 2020/05/15

☐ 태국 산업 연합회(Federation of Thai Industries)가 올해 태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해 50% 수준에 머물 수 있다고 예측함.
- 태국은 연간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1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지난해 200백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생산함.
- 주로 외국계 자동차 제조사의 최종 조립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국 내에서 수급하거나 또는 외국에서 수입한 부품을 수입하여 최종적으로 완성차를 제조함.
-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태국내 자동차 라인이 작업을 멈춘 것은 물론, 세계 각지의 자동차 부품 제작사도 설비 가동을 중단하여 부품 수급이 한동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그 결과 태국의 자동차 생산량도 급감할 것으로 보임.
- 실제로, 미국 제네럴 모터스(General Motors)는 태국에서 쉐보레(Chevolet) 브랜드 차량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고, 그 외 포드(Ford)를 비롯한 다른 자동차 제조사도 4월부터 조업 중단 상태로 빨라야 이달 하순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임.

☐ 최악의 경우 자동차 생산량이 현재 예상보다 더 감소할 수도 있음.
- 태국 산업 연합회는 이와 같은 전망을 발표하면서, 이와 같은 추정치가 6월이 지나기전에 코로나19가 관리 가능 단계에 들어갔을 때를 가정한 것이라고 말함.
- 그러면서 코로나19 방역 수준이 이 같은 예상 스케쥴보다 늦어질 경우 자동차 생산량은 더욱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봄.
- 이번 코로나19는 지난 2011년 태국 홍수 사태보다 자동차 산업에 더욱 큰 타격을 주고 있음.
- 2011년 당시에는 태국 내 문제만 해결하면 되었지만 지금은 전세계가 신종 질병의 영향을 받아 경제 활동이 위축된 상태로, 태국 산업 연합회 역시 50%의 예상 감소량 중 수출과 내수가 동일하게 1:1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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