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캄보디아, 1분기에 일본과의 무역량 증가
캄보디아 Khmer Times, The Phnom Penh Post 2020/05/15
☐ 지난 1분기, 캄보디아와 일본의 상호 무역(Bilateral Trade)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남.
- 최근 일본 무역협회(Japan External Trade Organisation) 발표 자료에 의하면, 1분기 캄보디아와 일본의 상호 무역 규모는 5억 8,680만 달러(한화 약 7,2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함.
- 해당 기간 동안 캄보디아는 일본에 4억 7,500만 달러(한화 약 5,828억 원) 상당의 제품을 수출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4.4% 늘어난 것임.
- 반대로 일본은 1분기 사이 캄보디아에 1억 1,170만 달러(한화 약 1,372억 원) 상당의 제품을 수출했고, 해당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 규모임.
- 이와 같은 일본 무역협회의 발표에 더해, 캄보디아 상업부(Ministry of Commerce) 역시 1분기에 캄보디아가 일본에 수출한 주요 품목은 의류, 신발, 전자 제품이라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림.
☐ 캄보디아 수출 업계는 2분기에도 1분기에 이어 수출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아시아 지역에서는 신종 코로나가 비교적 빨리 영향을 미쳤던 점을 감안하면 이와 같은 1분기 수출 실적은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것이 캄보디아 수출 업계의 평가임.
- 또한 캄보디아가 일본에 수출중인 품목 대부분이 생활필수품이며, 이 같은 제품은 신종 코로나로 인한 수요 감소가 작은 제품들이기 때문에 올해 남은 기간에도 일본과 캄보디아의 교역량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봄.
- 최근에는 2개의 일본 기업이 캄보디아 경제 특구 지역에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파악됨.
- 이에 더해, 캄보디아와 일본은 올해 20억 달러(한화 약 2조 4,550억 원)의 상호 무역 거래를 달성하기로 약속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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