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국적 항공사 살리기 위해 10억 달러 지원 패키지 실행

인도네시아 Bangkok Post, Straits Times, Vietnam Plus 2020/05/15

☐ 인도네시아 정부 자국 최대 국적 항공사의 파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계획임.
-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PT가루다(PT Garuda) 항공에 대하여 총액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280억 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함.
- 먼저, 5억 달러(한화 약 6,140억 원)는 다음달 만기 예정인 수쿠크(Sukuk) 채권의 만기를 3년 연장하거나 또는 상환 조건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것임. 
- 다음으로 남은 5억 달러(한화 약 6,140억 원)는 PT가루다의 단기 운영 자금을 충원해 주기 위해 대출 형태로 유동성을 투입한다는 것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계획.
- 이 같은 패키지를 시행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는 먼저 5월 18일 수쿠크 채권 발행과 관련한 제안서를 투자자에게 제시할 예정임.
- PT가루다는 인도네시아 최대 항공사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6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인력 감축과 항공기 리스 조건을 변경하는 등 다방면의 조치를 취했음.
 
☐ PT가루다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재정적 수단 외에도 비즈니스 구조에 다소 변화를 가할 것임.
- PT가루다는 10억 달러의 긴급 자금 수혈 소식을 알리면서 유휴 항공기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화물 운송편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함.
- 또한 보유 항공기 중 화물 운송용 노선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이번 사태를 계기로 화물 운송의 사업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