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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주와 교역 확대 합의
베트남 Nhan Dan , Asian Fruit 2020/05/15
☐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호주와 상호 무역을 확대한 방안을 논의함.
- 베트남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무역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는 호주 무역, 여행, 투자부(Ministry of Trade Tourism and Investment)와 유선 상으로 장관급 회담을 가짐.
- 두 장관은 먼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대한 양국의 성과에 대해 축하하는 인사를 한 후 곧바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양국의 무역장벽을 낮추고 교역량을 늘리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 이를 위해 수출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행정적 절차를 시작으로 양국의 FTA를 확대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실무적으로는 우선 항만과 공항 등 운송 체계를 정비하기로 뜻을 모음.
- 더불어 상대적 우위에 입각하여 양국이 각자 강점을 보유한 물품을 상대국과 주고 받는 상호 무역(Bilateral Trade)을 확대하며, 이를 위해 추후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기로 함.
☐ 베트남은 식료품을, 호주는 공산품을 상대국에 각각 수출할 것으로 예상됨.
- 이번 회담에서 호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호 교류가 크게 감소하면서 기 생산한 공산품 재고가 쌓여가고 있다는 상황을 토로함.
- 동시에, 베트남 산 쌀이 호주의 식량 안보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면서 이에 대해 감사하는 의견을 전함.
- 그에 반해 베트남은 쌀과 제철 과일 등을 호주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의 수출량을 늘리고자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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