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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국내선 항공편 재개...국제선 운항은 31일까지 중단
파키스탄 The Economic Times, Pakistan Today, Khaleej Times 2020/05/18
□ 5월 16일 파키스탄 정부는 파키스탄 내 일부 여객 항공편의 운항 재개를 허용함.
- 이에 따라 수도 이슬라마바드(Islamabad)를 비롯해 카라치(Karachi), 라호르(Lahore), 페샤와르(Peshawar), 퀘타(Quetta) 등 5개 주요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시작됨.
- 파키스탄 당국은 지난 3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여객 항공편 운항을 중단해온 바 있음.
□ 굴람 사르와르 칸(Ghulam Sarwar Khan) 파키스탄 항공부 장관은 항공편 운항 시 정원의 50%만 승객을 태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
- 또한 탑승 전 항공기 소독, 승객들의 손 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비행 중에는 식음료를 섭취할 수 없음.
- 한편 국제선 여객 항공편의 운항 금지는 5월 31일까지 추가 연장됨.
□ 임란 칸(Imran Khan) 파키스탄 총리는 지난 5월 초부터 그간 지속된 국가봉쇄로 인한 경제 위축과 이로 인한 사회 취약 계층의 위기를 막고자 국가봉쇄를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 밝힌 바 있으며, 5월 9일부터 국가봉쇄를 해제하기 시작함.
- 5월 17일 파키스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처음으로 4만 명을 돌파했으며, 사망자는 873명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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