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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태양광 발전 규모 크게 늘릴 예정
싱가포르 PV Magazine, Power Technology, Renew Economy 2020/05/18
☐ 싱가포르 당국이 계약 기간 25년의 수상 태양광 패널 건설 사업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발표함.
- 싱가포르 공공 인프라 관리위원회(Public Utilities Board)는 최근 한 싱가포르 재생 에너지 기업과 2045년 까지 연간 총 60MW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 건설 계약을 맺었다고 말함.
- 해당 발전소는 지난 2017년부터 싱가포르 정부가 텡거 저수지(Tengeh Resvoir)에서 시범 운영 했던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한 것임.
- 이번에 계약을 수주한 셈코프(Sembcorp)사는 앞으로 총 14만 6,000개의 내부식성(corrosion resistant)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게 되는데, 이는 축구장 45개를 합친 정도의 대규모 건설임.
- 추후 건설이 완료하게 되면 텡거 저수지 발전소에서만 생산하는 전력으로만 4룸 정부 표준 규격 아파트(HDB) 1만 6,000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3년 동안의 수상 태양광 설비 테스트에서 얻은 환경 영향 평가 결과에 만족하는 모습이며, 앞으로 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릴 계획임.
- 싱가포르가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을 때 안정성과 함께 환경 오염이나 주위 생태계에 인위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았음.
- 그러나 3년 이상의 시범 운영으로 싱가포르 당국은 충분한 내부식성을 지닌 패널 개발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았으며, 태양광 발전소가 수질 오염이나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음.
- 또한 싱가포르 정부는 이번 대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앞으로 30년 이내 싱가포르 전국에서 사용하는 연간 전력의 절반을 친환경 재생 에너지를 통해 공급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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