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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티오피아, '코로나19 확산 효과' 막기 위해 더 많은 조치 취할 것

에티오피아 Africanews, ENA 2020/05/18


□ 에티오피아 총리실이 코로나19 유행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함.
- 앞서 에티오피아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긴급 예산으로 50억 비르(한화 약 1,826억 4,069만 원)를 할당했음.
- 현재 에티오피아 경제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운송, 여행, 호텔 등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매우 큰 타격을 받고 있음.
- 특히 일부 산업 단지에서는 국제 제조업 상품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기업들이 많은 노동자를 대량 해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에티오피아 일자리창출위원회(Jobs Creation Commission)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일자리 약 140만 개가 직·간접적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추산함.

□ 현재 에티오피아 정부는 직원 해고 방지, 기부 장려, 경제 탄력성 회복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 정부는 2005~2014년에 미납된 세금에 대한 납부 의무를 소멸시켰으며, 2015~2018년에 미납된 세금에 대해서는 일부 감면 조치함.
- 지난 3~4월 에티오피아 정부는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시중 은행에 210억 비르(한화 약 7,670억 9,093만 원)의 자본을 지원한 바 있음.

□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4월 에티오피아의 코로나19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4억 1,100만 달러(한화 약 5,057억 3,550만 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음.
- 또한, IMF는 1,200만 달러(한화 약 147억 6,600만 원)에 달하는 `재해 억제 및 부채경감 기금'(Catastrophe Containment and Relief Trust) 상환을 유예해달라는 에티오피아 정부의 요청을 승인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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