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이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거주권 부여법 제정
이란 Mehr News, Press TV 2020/05/18
□ 이란 내무부가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에 거주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 바박 딘파라스트(Babak Dinparast) 이란 내무부 차관은 5월 초 하산 로하니(Hassan Rouhani) 이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에게 5년간의 거주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힘.
- 지난 2019년 7월 이란 정부는 이란에 25만 달러(한화 약 3억 762만 원)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에 거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규제안을 발표한 바 있음.
- 또한, 동액을 이란 은행이나 신용 기관에 예치하거나 국내 부동산 및 채권에 투자한 외국인도 거주권 부여 대상임.
□ 이란 정부는 이번 법안을 통해 국가 경제의 석유 의존도가 감소하고 외국인 투자액이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 최근 이란 정부는 미국의 제재에 맞서 국내 외국인 투자액의 규모를 늘리기 위해 여러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한편 지난 2019년 이란이 유지한 외국인직접투자액(FDI, Foreign direct investment)은 전년보다 약 22.5% 감소해 8억 5,400만 달러(한화 약 1조 459억 원)에 머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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