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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브라질 국경 부근 코로나19 확산 방지책 강화

콜롬비아 AP News, Infobae, Reuters, Worldometer 2020/05/18


☐ 콜롬비아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브라질과 맞닿아 있는 국경 부근에 대한 제한 조치를 강화한다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감염자 수 증가와 이에 따른 병상 부족, 그리고 많은 원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마존 일부 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됨.
- 최근 콜롬비아 레티시아(Leticia)의 항구 도시와 아마소나스(Amazonas)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의료 전문가들은 시설이 매우 열악한 병원들도 환자들로 가득 차 있는 상황이라고 전함.

☐ 이반 두케(Ivá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은 모든 아마존 거주민들에게 식량, 의료 물품 구매를 제외한 외출을 금지한다고 명령했으며, 군부를 배치해 국경 부근 보안을 강화함.
- 콜롬비아는 일찍이 국내 상당수의 지역에서 봉쇄 조치를 시행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강경책을 취해 왔음.

☐ 콜롬비아는 또한 최근 브라질 정부와 화상 회의를 통해 아마존 강 유역의 양국 국경 부근에 대한 병력을 강화하고 브라질과 정보 공유를 통해 해당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함.

☐ 한편, 글로벌 통계 사이트 월도미터(Worldomter)에 따르면, 5월 17일 기준 콜롬비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4,939명이며, 사망자는 562명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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