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멕시코 중앙은행, 50bp 금리 인하...2016년 이후 최저 수준
멕시코 Reuters, U.S. News, El Sol de Toluca 2020/05/18
☐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이 기준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s) 내린 5.50%로 인하했다고 발표함.
- 이는 지난 2016년 11월 이후 최저 금리 수준으로, 멕시코 중앙은행은 2/4분기 코로나19 여파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함.
☐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와 금리 일치를 보장할 수 있도록 향후 데이터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특히 생산 활동에 대한 타격으로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명함.
- 또한, 아직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의 규모와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2/4분기 코로나19의 영향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전하며, 고용시장이 상당히 위축될 것이라고 첨언함.
- 멕시코 사회 보장 연구소(IMSS, Mexican Social Security Institute)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로 지난 4월 멕시코에서 55만 5,247개의 일자리가 없어진 것으로 나타남.
☐ 중앙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멕시코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3월 3.25%에서 2.15%로 둔화되었는데, 이는 201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3.0%를 하회함.
☐ 한편, 경제연구 컨설팅 기업 캐피탈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는 멕시코 중앙은행이 향후 6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4.50%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멕시코, 산업 공장 가동 재개 예정 | 2020-05-15 |
---|---|---|
다음글 | GM, 5월 20일 멕시코 실라오 공장 가동 재개 | 2020-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