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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개발은행, 약 40억 레알 규모 항공사 구제 패키지 제안

브라질 Reuters, U.S. News, Money Times 2020/05/18


☐ 브라질개발은행(BNDES, Brazilian Development Bank)이 국내 항공사들을 위해 약 40억 레알(한화 약 8,425억 2,000만 원) 규모의 구제안을 제안함. 
- 브라질 항공사들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국내외 항공기 운항을 중단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임.

☐ 이번에 발표된 금융 구제안 규모는 기존에 제안되었던 금액보다 절반 이상 적은 금액으로, 구제 금액의 최초 신용 한도액은 약 100억 레알(한화 약 2조 1,063억 원)이었으나, 민간 대출 기관들이 대출액 증대를 망설임에 따라 금액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됨.
- 브라질 주요 항공사들 중 하나인 아줄(Azul SA)의 존 로저슨(John Rodgerson) 최고경영자(CEO)는 “실망스러운 금액이나 현재 재원 부족 상황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표명함.

☐ 골 항공사(Gol Linhas Aereas Inteligentes SA)와 아줄은 각각 20억 레알(한화 약 4,212억 6,000만 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브라질 내에서 항공을 운항하고 있는 칠레 라탐 항공사(LATAM Airlines Group)와의 구제안 협상이 타결이 될 지는 아직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브라질개발은행은 항공사들뿐만 아니라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Co), 피아트-크라이슬러(Fiat Chrysler Automobiles NV), 폭스바겐(Volkswagen AG), 포드(Ford Motor Co) 등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잠재적 지원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나, 담보물 부분에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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