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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재무부, 코로나19 구호 패키지 350억 달러 규모 발표
튀르키예 Hurriyet Daily News, TRT World 2020/05/18
☐ 5월 13일 터키 재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50억 달러(한화 약 43조 1,544억 원) 규모의 경제안정화기금을 발족함.
- 베라트 알바이락(Berat Albayrak) 터키 재무부 장관은 이번에 마련된 구제 금융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5%에 달한다고 밝힘.
- 그는 구제 금융이 미칠 여러 효과를 고려하면, 실질 규모는 GDP 대비 11%인 750억 달러(한화 약 92조 4,737억 원)에 이를 수도 있다고 자평함.
☐ 알바이락 장관은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경제 대책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으며, 터키는 GDP 대비 규모로 볼 때는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라고 강조함.
- 나일 올팍(Nail Olpak) 터키대외경제협력위원회(DEIK, Foreign Economic Relations Board of Turkey) 의장은 “터키가 60개국에 원조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국제 연대에 솔선수범하고 있다”라고 강조함.
☐ 올팍 의장은 터키 기업들이 공장 생산을 완전히 중단하지 않으면서도, 사업장과 임직원을 보호해내고 있다고 강조함.
- 그는 “장기전이 될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경제 활동을 비롯한 모든 것을 멈춰 세우는 대책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라고 피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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