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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파이프라인, EU 신설 규제로 운영 차질 전망

러시아 RT, Radio Free Europe 2020/05/19


☐ 러시아와 유럽을 새롭게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인 노르드스트림 2(Nord Stream 2)의 운영이 새로운 규제로 차질을 빚을 전망임. 
- 러시아의 천연가스 생산 및 파이프라인 운영 회사인 가즈프롬(Gazprom)은 새로운 유럽연합(EU)의 파이프라인 규제 때문에 노르드스트림 2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고 발표함. 
- 2019년 4월 새로운 유럽연합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규제에 따르면 가즈프롬은 노르드스트림 2의 용량 중 절반 이하로만 사용할 수 있음.


☐ 노르드스트림 2의 공사가 지연되면서 새로운 규제의 영향을 받게 됨.
- 5월 15일 독일의 가스 분야를 관장하는 연방통신청(Bundesnetzagentur)은 당초 노르드스트림 2의 공사가 2019년 5월 23일까지 완료되었어야 한다면서, 노르드스트림 2가 새로운 유럽연합 파이프라인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고 발표함.
- 가즈프롬은 독일 법원에 연방통신청의 결정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노르드스트림 2는 새로운 유럽연합 규제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함.


☐ 노르드스트림 2는 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연 550 억 입방미터 규모의 천연가스를 수송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임.
- 노르드스트림 2는 총연장 1,230km의 파이프라인으로,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연 55bcm 규모의 천연가스를 보낼 수 있음.
- 노르드스트림 2 건설에는 약 110억 달러(한화 약 13조 4,200억 원)가 소비되었으며,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로 인해 2019년으로 예정된 건설 기한을 맞추지 못한 채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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