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GM, 5월 20일 멕시코 실라오 공장 가동 재개
멕시코 Reuters, U.S. News, Infobae, Worldometer 2020/05/19
☐ 5월 17일 자동차 제조업체 GM이 멕시코 공장 노동자들에게 서신을 발송해 잠정적으로 5월 20일 멕시코 실라오(Silao) 공장의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힘.
-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 해제에 대한 점진적 준비 단계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간 긴밀하게 연결된 공급망을 고려했을 때 실라오 공장 재가동은 북미 자동차 부문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음.
- 실라오 생산 공장은 GM의 픽업 트럭이 생산되는 공장 중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곳으로, 멕시코 주요 자동차 제조 지역인 과나후아토(Guanajuato)에서 가장 큰 자동차 공장 중 하나임.
☐ 그동안 실라오 공장 노동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의 일환으로 이동 제한과 공장 가동 중단 명령이 내려지면서 몇 주간 일을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으나, 5월 18일 해당 공장으로의 복귀 소식을 받은 바 있음.
- GM의 이번 메시지는 최근 멕시코 정부가 제한 정책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후 발표된 것으로, 정부는 5월 18일부터 자동차 공장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다시 6월 1일로 일정이 연기됨.
☐ GM은 아직 해당 공장 가동 재개 소식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황으로, 일부 정치인들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했을 때 이는 너무 이른 결정이라고 우려를 표명함.
- 5월 18일 기준 멕시코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 9,219명이며, 사망자는 5,177명으로 집계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아르헨티나, 일자리 창출 위해 주택 건설 계획 발표 | 2020-05-18 |
---|---|---|
다음글 | 멕시코 정부, 에너지 규제안 발표...민간 기업과 갈등 심화 | 2020-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