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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2021년부터 국산차 대량 생산 시작할 계획

이란 PRESS TV, Bourse & Bazaar 2020/05/20


□ 이란 최대 자동차 기업인 이란코드로그룹(IKCO, Iran Khodro Company)이 국제사회의 제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늦어도 2021년부터 현지에서 직접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이란코드로그룹은 우선 2020년 2월에 사만드(Samand) 모델을 기초로 한 세단인 K132 모델을 처음 선보일 것이라고 밝힘.
- K132은 기본적으로 EC5 엔진과 수동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전기식 파워스티어링, 최신식 제동 장치, 에어백, 자동 주행 속도 유지 장치 등은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임.
- 한편 K13은 100km당 6.7리터의 연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짐. 

□ 지난 4월 이란코드로그룹은 푸조(Peugeot) 405 모델의 생산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당시 파르샤드 모기미(Farshad Moghimi) 이란코드로그룹 CEO는 발주된 물량은 5월까지만 생산할 것이며, 이후에는 푸조 405를 새로운 모델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음. 

□ 한편 이란코드로그룹과 이란의 국영 자동차회사인 사이파(Saipa)는 자동차 출고가를 40%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양사는 인플레이션 상승률과 자동차 제조에 드는 원자재 및 부품 가격 등을 고려할 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음.
- 이에 이란 시장규제당국(Market Regulation Authority)은 양사에 자동차 판매가를 5% 인상하는 것을 허용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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