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브라질, 1월~4월 약 200억 달러 해상 무역 흑자 기록
브라질 Reuters, R7, Money Times 2020/05/20
☐ 지난 1월~4월 브라질 해상 무역이 약 197억 달러(한화 약 24조 1,049억 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브라질 민간 부문 항만터미널업자 대표 조직인 ATP는 레알(Real) 화폐 약세로 가격 측면에서 수입량이 감소하고 농산품 수출이 강세를 유지함에 따라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힘.
☐ 이번 흑자 규모는 코로나19 위기와 이로 인한 운송 시스템 혼란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약 14.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팬데믹 속에서도 브라질 항구가 정기적으로 운영되었음을 반영하는 결과임.
☐ 브라질의 해상 무역 흑자는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농업 부문 강세가 꼽히고 있음.
- 지난 3월과 4월 중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두와 같은 일부 농산품 수출량이 증가했으며, 4월 브라질 지방종자(Oilseed, 기름을 짤 수 있는 식물 종자의 총칭) 출하량은 3,600만 톤에 달한 것으로 조사됨.
☐ 그러나, 지난 1월부터 4월 가격 측면에서 브라질 해상 무역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수출량은 567억 5,000만 달러(한화 약 69조 4,449억 원)로 안정적인 양상을 보임.
- 또한, 양적 측면에서 해상 무역 수출량은 1,956억 톤을 기록한 반면, 수입량은 1.0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브라질 보건부 장관, 대통령과 코로나19 갈등으로 취임 한 달 만에 사임 | 2020-05-19 |
---|---|---|
다음글 | 페루 국영 석유기업, 정유소 현대화 작업 재개 | 2020-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