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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국영 석유기업, 정유소 현대화 작업 재개

페루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Diario Gestión 2020/05/20


☐ 페루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페루(Petroperú)가 조만간 탈라라(Talara) 정유 공장의 현대화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힘. 
- 해당 작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및 이동 제한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약 두 달간 중단된 상황으로, 에두아르도 게바라(Eduardo Guevara) 페트로페루 회장은 외신과의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정유공장 현대화 작업 재개를 시사했으나, 아직 확실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힘.
- 또한, 곧 에너지·광업부에 위생 프로토콜을 제출하여 보건부에 등록할 예정이며, 탈라라 정유공장 작업은 1주 혹은 2주 내로 재개될 수 있다고 첨언함.

☐ 페트로페루는 북부에 위치한 탈라라 지역 공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약 47억 달러(한화 약 5조 7,518억 원)를 투자해 하루 원유 처리 용량을 현재의 6만 5,000배럴에서 9만 5,000배럴로 증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음.
- 그러나, 정부의 제한적 조치로 확대 일정이 연기되고 재정 계획 역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 페루는 지난 3월 16일부터 격리 및 이동제한 조치를 시작해 5월 24일 해당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나, 정부 감독과 보건 프로토콜 준수를 조건으로 이미 일부 주요 경제 산업 부문들의 점진적 활동 재개를 허가해 왔음.

☐ 한편, 지난 4월 페트로페루의 석유 판매량은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 조치의 영향으로 지난 해 평균 대비 약 30%~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LPG 수요는 일반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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