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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1/4분기 GDP 0.4% 상승...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 하락

칠레 Reuters, U.S. News, Swissinfo, Worldometer 2020/05/20


☐ 칠레 중앙은행은 2020년 1/4분기 칠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약 0.4% 증가했다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칠레는 2019년 말 사회적 불평등으로 촉발된 대규모 시위로 경제가 타격을 받은 이후 회복 조짐을 보였으나, 코로나19 충격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임.

☐ 칠레 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발병 이후 국경 봉쇄와 비필수적 산업 부문 활동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이에 따라 교육, 무역, 수송, 식당, 호텔 등은 큰 타격을 입음.

☐ 반면, 광산업은 전 세계적 구리 가격과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제성장의 견인 산업으로 5.1%의 성장률을 기록함.
- 대부분의 칠레 광산 업체들은 인력을 감축해 채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까지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칠레 중앙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들이 자택에 머물며 활동이 줄어들고 가계 소비 역시 감소하면서 내수는 2.6%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

☐ 칠레 중앙은행은 올 해 경제가 1.5%~2.5%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정부는 2% 위축될 것으로 예측함.

☐ 한편, 5월 19일 기준 칠레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 9,579명이며, 사망자는 509명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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