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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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3단계 봉쇄조치 해제로 재정 수입 20% 가까이 증가
크로아티아 Croatia Week, Total Croatia News 2020/05/20
☐ 5월 18일 크로아티아 국세청은 정부가 5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처 3단계 해제에 나선 이후, 유통업과 접객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나, 세입(稅入)도 증가했다고 발표함.
- 국세청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세원(稅源) 파악되는 영수증 전송 건수가 20%나 늘었고, 액수로도 13%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임.
☐ 5월 11~18일 사이 접객업 부분에서 발행된 영수증은 420만 건으로 지난주 대비 무려 487%나 증가했으며, 액수로는 229% 늘어난 1억 4,380만 쿠나(한화 약 254억 6,100만 원)를 기록함.
- 그러나 전년도 실적과 비교하면 영수증 발행 건수와 액수 모두 24%와 10% 급감한 것으로 드러남.
☐ 한편, 도·소매 부분에서는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전년 동기간 대비 영수증 발행 건수가 1.5% 늘었으며, 액수로는 전년 대비 거의 변동 없는 24억 3,000만 쿠나(한화 약 4,303억 원)를 기록함.
- 5월 19일 기준 크로아티아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228명이며, 전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명으로 집계되는 등 확산세가 진정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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