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외국인 투자자, 코로나19로 인도에서 투자금 160억 달러 이상 회수
인도 Outlook India Magazine, BloombergQuint, Firstpost 2020/05/21
□ 5월 20일 미국 의회조사국(CRS,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인도에서 160억 달러(한화 약 19조 6,64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힘.
- 미국 투자리서치회사인 모닝스타(Morning Star)는 지난 3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인도에서 86억 달러(한화 약 10조 5,694억 원)를 순매도했다고 언급한 바 있음.
□ 미국 의회조사국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 경제 및 금융 시장에 불확실성이 증가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이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과 같이 상대적으로 위험한 투자 환경을 회피하고 있다고 밝힘.
- 외국인 투자자들이 아시아 지역에서 회수한 투자금은 260억 달러(한화 약 31조 9,540억 원)에 달하며, 아시아의 경제 불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함.
□ 보고서에서는 특히 미국과 유럽의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다고 밝힘.
- 2020년 1/4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유로존 국가들은 -3.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분기별 통계에서 1995년 이래 가장 큰 하락세였다고 언급함.
- 또한 2020년 1/4분기 미국은 국내총생산(GDP)이 4.8% 감소했으며, 이는 분기별 통계에서 글로벌 경제위기가 있었던 2008년 4/4분기 이후 가장 큰 감소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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