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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국영항공사, 파산보호 신청 가능성 높아

태국 The Thaiger 2020/05/21

☐ 태국 국영항공사인 타이항공이 가까운 시일내 정식적인 파산보호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예상됨.
- 타이항공이 그동안 언론사 회견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계속해서 파산관련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왔지만 다수의 언론매체의 입수 자료에 의하면 결국 타이항공이 정부에 파산보호 신청을 접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임.
- 챕터3/1이라고 명명된 기업 개편 조항은 파산 관련법에 있는 조항인데, 타이항공이 해당 조항의 관리를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 더불어 태국 정부 당국 역시 이 같은 타이항공의 요청에 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판단되며, 만약 타이항공에 대해 챕터3/1 조항이 적용되면 당분간 타이항공은 채무자들의 법적 권리 행사로부터 보호 받는 실질적인 파산보호 상태에 놓이게 됨.
- 로이터(Reuters) 보도에 따르면 태국 정부 대변인이 로이터와의 회견에서 타이항공에 대한 챕터3/1 적용이 사실이라는 언급이 있었던 사실을 감안 시, 파산보호는 사실상 확정인 것으로 판단됨.
 
☐ 그러나 타이항공은 여전히 파산 루머와 함께 모럴해저드 관련 사실도 부인하고 있음.
- 하지만 타이항공은 얼마 전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조직개편 안건이 통과되었고 정부의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다시 한번 파산보호 신청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함.
- 한편, 그동안 타이항공을 둘러싸고 오랜 기간동안 모든 이사회 고위 임원들이 자신과 가족들이 타이항공의 1등석 좌석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루머가 있었음.
- 허나 타이항공은 최근의 파산보호 신청 루머와 함께 이 같은 의혹에 대해서도 타이항공은 관련 스태프에 1년에 7장의 항공권만을 제공하며, 이사회 임원이 1등석 좌석을 무료로 이용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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