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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2010~2019 고소득층 증가율에서 글로벌 2위 차지

베트남 Vietnam News 2020/05/21

☐ 베트남이 2010년대 10년 동안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층 인구가 많이 증가한 나라였던 것으로 확인됨.
- 지난 10년간 전세계 국가 중 자산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3,000만 원) 이상을 보유한 부유층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방글라데시이며 그 다음으로 베트남이 뒤를 이었음.
- 해당 조사결과는 스위스 자산정보업체인 웰스X(Wealth-X)가 발표한 자료로, 동 보고서는 최근 10년 동안의 부유층 인구 동향을 국가별 변동과 함께 보여줌.
- 웰스X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9년 까지 방글라데시에서는 부유층 인구가 14.3% 증가했으며, 베트남은 그에 약간 못 미치는 13.9%의 상승률을 보임. 3위는 중국으로, 13.5%를 기록함.
- 한편 웰스X 보고서는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모두 전반적인 경제가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젊은 층의 자산 증가와 노동 가능 인구의 확대, 그리고 지역별 제조 서플라이 체인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함.
- 다만 높은 부유층 인구 성장에는 방글라데시는 물론 베트남 역시 기저 효과의 덕을 본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덧붙임.

☐ 부유층이 보유한 자산 총 규모는 빠르게 증가함.
- 부유층은 전세계 성인 인구의 극히 일부만을 차지하고 있지만 100만 달러 자산 이상의 부유층이 현재 전세게 사유 자산의 1/3 가량을 점유중임.
- 이는 총액 규모로는 104조 달러(한화 약 12경 7,815조 원)으로 지난 2010년 69조 달러(한화 약 8경 4,800조 원)에서 10년 간 50조 달러(한화 약 4경 2,015조 원) 늘어나 72%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음.
- 한편, 웰스X 보고서는 지난 10년 동안은 금융과 소비자 서비스가 부유층이 가장 많은 산업 분야였다면 앞으로는 IT가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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