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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삭스, 라틴아메리카 7.6% 경기 위축 전망
중남미 일반 Reuters, Swissinfo, Infobae 2020/05/21
☐ 글로벌 금융 기업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의 이코노미스트들이 2020년 라틴아메리카 경제성장이 7.6% 위축될 것으로 전망함.
-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해당 수치는 기록적으로 높은 성장 둔화 수준을 의미하며, 코로나19 위기 전 수준으로 경제가 회복되는 데 2년 이상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 골드만 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코로나19 발병과 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조치들이 라틴아메리카에서 다소 늦게 시행되었으며, 정치적 대응과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 경제 위기를 더욱 심화했다고 분석함.
- 또한, 대규모 물리적 활동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프로토콜이 5월까지 시행되고 6월~7월 점진적으로 경제 활동이 재개될 것을 가정해 분석했으며, 확산 방지 조치들이 향후 실제 활동에서는 더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첨언함.
☐ 이코노미스트들은 뿐만 아니라 노동 시장과 경제적 생산력에 대한 장기적 피해 등의 낙인 효과(Scarring effects)와 이에 따른 회복 지연을 경고함.
☐ 라틴아메리카 최대 경제국 중 하나인 브라질은 2020년 경제가 7.4%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의 국내총생산(GDP)은 8.5%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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