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마존, 인도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 개시
인도 TechCrunch, Times of India, Gadgets 360 2020/05/22
□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Amazon)이 인도 벵갈루루(Bangalore)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인 아마존 푸드(Amazon Food)를 개시함.
- 아마존은 인도에서 아마존 푸드 서비스를 2019년에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지연됨. 이후 아마존은 인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함.
- 아마존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속에서도 아마존 푸드는 벵갈루루 지역의 엄선된 음식점들이 최고 수준의 위생 표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음식 배달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봉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식당들과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함.
□ 업계에서는 아마존의 음식 배달 서비스가 경쟁업체인 조마토(Zomato) 및 스위기(Swiggy)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고있음.
- 지난 2017년 인도에 진출한 우버 이츠(Uber Eats)는 인도 현지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경쟁업체인 조마토에 사업을 매각한 바 있음.
□ 2019년 10월 발간된 프로스트앤드설리번(Frost & Sullivan)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는 전 세계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 중 가장 큰 시장으로서, 2018년에는 450억 달러(한화 약 55조 3,7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1,000억 달러(한화 약 123조 5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함.
- 아시아 시장 점유율 중 인도(13.2%)는 1위인 중국(73%)에 이어 2위를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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