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이란, 비석유 분야 수출 지원 패키지 발표
이란 Tehran Times, Tasnim News 2020/05/22
□ 5월 20일 이란 수출진흥청(TPO, Trade Promotion Organization)이 국내 비석유 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자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303억 원) 규모의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함.
- 에흐산 가마리(Ehsan Ghamari) 이란 수출진흥청 상업서비스부 부장은 카펫, 기술·엔지니어링, 지식기반 산업 등에 최우선으로 경제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설명함.
- 하미드 자드붐(Hamid Zadboum) 이란 수출진흥청 청장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이란 재무부, 이란 계획예산청(PBO, Planning and Budgeting Organization), 이란국가개발기금(NDF, National Development Fund)과 공동으로 추진됨.
- 앞서 지난 1월 이란저항경제본부(Resistance Economy Headquarter)는 이란수출진흥청이 제안한 ‘비석유 부문의 수출 지원 패키지’ 정책의 추진을 승인했음.
□ 또한, 이란국가개발기금은 현지 바이어와 수출업자에 융자를 지원하기 위해 10억 유로(한화 약 1조 3,492억) 상당의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힘.
- 파르시안 은행(Parsian Bank), 토세타아본 은행(Tose'e Ta'avon), 이란수출개발은행(Export Development Bank), 서데라트 은행(Bank Saderat) 등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임.
□ 최근 인근국을 대상으로 한 이란의 비석유 제품 수출액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호세인 키아바니(Hossein Khiabani) 이란 산업광물무역부 장관은 인근 15개국에 대한 비석유 제품 수출액을 연간 500억 달러(한화 약 61조 5,150억 원)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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