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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정부, 국제선 및 국경 봉쇄 8월까지 연장

콜롬비아 Aljazeera,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2020/05/22


☐ 5월 20일 콜롬비아 정부가 국제선 운항을 8월 31일까지 금지한다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경책으로, 안젤라 마리아 오로스코(Angela Maria Orozco) 콜롬비아 교통부 장관은 최소한 국가보건비상사태가 해제되는 8월 말까지는 국제선을 통한 이동을 금지하고 육로 국경을 봉쇄할 예정이라고 밝힘.

☐ 콜롬비아에서는 현재 공공행사 개최와 국내 항구를 통한 크루즈선 환승 금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반 두케(Ivá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은 5월 해제 예정이었던 국가보건비상사태를 8월 말까지 연장한 바 있음. 

☐ 콜롬비아는 건설, 제조, 상업 외의 일부 경제 활동들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고 있는 상황이나, 오로스코 장관은 6월까지 국내 항공 수송이나 육로를 통한 중·장거리 지역 간 이동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콜롬비아의 항공산업은 코로나19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부문으로, 중남미 대형 항공사인 콜롬비아의 아비앙카(Avianca Holdings Airlines)는 최근 미국 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음. 

☐ 한편, 중남미는 화물 수송을 제외한 항공 이동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으로, 또 다른 중남미 국가인 아르헨티나, 페루,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파나마 역시 이미 항공선 운항 중단 조치를 결정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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