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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최대 금융 기업, 1/4분기 순익 8.2% 감소
콜롬비아 Reuters, Infobae, El Heraldo 2020/05/22
☐ 5월 20일 콜롬비아 최대 금융 기업인 그루포 아발(Grupo Aval)이 전년 동기 대비 자사 순익이 8.2% 감소했다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대출 자산(loan portfolio) 악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데, 지난 1월~3월 그루포의 순익은 1억 8,300만 달러(한화 약 2,250억 9,000만 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그러나, 그루포 아발의 자산 총액은 약 24.1% 증가했으며, 이자 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그루포 아발은 성명을 통해 “2020년 1/4분기 실적은 1월~2월 강한 성장세와 함께 3월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유가 급락이 혼재되어 반영된 결과이다”고 밝힘.
☐ 또한, 지난 해 4/4분기 그루포 아발의 포트폴리오는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비금융 부문의 투자가 이번 실적 결과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됨.
☐ 한편, 정부, 중앙은행 그리고 전문가들은 이동 제한, 격리 등 약 2개월 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이 콜롬비아 경제성장에 강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재무부는 2020년 콜롬비아 경제가 5.5% 위축될 것으로 전망함.
- 콜로비아 은행들은 실업률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과 기업들에 대한 대출 상환을 연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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