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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기업 8,000여 곳 정부에 임금 보상 지원금 신청
헝가리 Daily Hungary News 2020/05/22
☐ 5월 20일 라슬로 팔코비치(László Palkovics) 헝가리 혁신기술부 장관은 국내 8,000여 개 기업이 임금 지원 신청에 나섰다고 발표함.
- 해당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피해를 겪는 가운데, 정부의 권고대로 근로자를 해고하는 대신 근로 시간을 단축하고 임금 보상 신청에 나섬.
- 이들이 고용하고 있는 임직원 수는 약 10만 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팔코비치 장관은 임금 보상 지원금을 신청한 기업 대부분이 제조업·관광·출장 요식업·무역·자동차 정비업·물류업종 기업이라고 밝힘.
- 그는 임금 보상 신청 가운데 이미 근로자 4만 5,000명분의 임금 보상 지원금이 승인됐으며, 정부는 대량 실직 사태를 막기 위해 이와 같은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임.
☐ 한편, 페테르 시야르토(Péter Szijjártó) 외교부 장관은 국내 기업 세 곳을 대상으로 정부 인증서를 발급하고, 이를 기업이 고용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의무화함.
- 헝가리 정부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지정한 파텍 정밀(Patec Precision)에 2억 8,700만 포린트(한화 약 11억 원), T플라스틱(T-Plasztik)에 2억 6,300만 포린트(한화 10억 원)를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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