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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사이클론으로 인해 최소 1,600억 원 피해
방글라데시 Times Now, Outlook India, Hindustan Times 2020/05/25
□ 5월 21일 방글라데시 정부는 사이클론 암판(Amphan)으로 인해 최소 110억 타카(한화 약 1,603억 8,000만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추산될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언급함.
- 이번 사이클론은 5월 20일과 21일에 걸쳐 인도 서벵골주(West Bengal) 및 방글라데시를 지나며 해당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힘.
□ 방글라데시 정부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바게르하트(Bagerhat), 쿨나(Khulna), 삿키라(Satkhira)를 비롯한 26개 지역에서 약 1,100km에 이르는 도로가 사이클론에 의해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남.
- 또한 방글라데시 농업부는 이번 사이클론으로 인해 망고 등의 과일 및 렌즈콩 등의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힘.
- 방글라데시 정부는 사이클론으로 인한 피해 금액을 지속해서 추산 중이며, 전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약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함.
□ 이번에 방글라데시를 휩쓴 사이클론 암판은 1999년 10월 인도 오디샤주(Odisha)를 휩쓴 사이클론 오리사(Orissa) 이후 가장 강력한 이른바 슈퍼 사이클론으로 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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