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콜롬비아 검찰, 뇌물수수 혐의 시장 10명 구속영장 발부

콜롬비아 National Post,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2020/05/25


☐ 콜롬비아 검찰이 코로나19 이동 제한 기간 동안 부정부패를 저지른 혐의로 시장 10명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발표함. 
- 콜롬비아의 부정부패는 주요 정치적 이슈로, 감사국은 한 해 뇌물로 인해 국내총생산(GDP)의 5%에 해당되는 약 130억 달러(한화 약 16조 1,265억 원)가 상실되고 있다고 전함.

☐ 콜롬비아 감시 당국들은 또한 온라인 공동 기자 회견을 통해 식품과 병원 물자 구매, 해당 분야에 경험이 없는 기업이나 정치적으로 연줄이 있는 기업에 입찰 자격을 주는 등의 사례로 인해 초과 비용을 발견했다고 밝힘.
- 그들은 “콜롬비아의 공공자원 보호를 위한 개혁에 착수했다”고 밝히며, 국민들에게 부조리, 부정행위에 대한 신고를 촉구함.
- 프란시스코 바르보사(Francisco Barbosa) 법무장관은 “약 3,000개에 달하는 부정행위 계약을 검토했으며, 이에 10명의 시장들이 연루되었다는 정보를 확인했다”고 전하며, “우리는 공공자원이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함. 
- 카를로스 펠리페 코르도바(Carlos Felipe Cordoba) 감사원장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관련 재화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약 8억 1,500만 달러(한화 약 1조 110억 750만 원) 규모의 계약건들을 검토했으며, 약 1억 1,040만 달러(한화 약 1,369억 5,120만 원) 규모의 비용 초과를 발견했다고 전함.

☐ 한편, 콜롬비아에서는 현재 약 12개의 주정부와 10개의 지방 정부가 부정부패 수사를 받고 있으며, 26개의 주정부와 271개의 시 당국들에 대한 512건의 징계 조치 역시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