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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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4월 실업자 수 사상 최대치 기록
슬로바키아 The Slovak Spectator, Reuters 2020/05/25
☐ 슬로바키아 중앙은행(NBS)은 2020년 4월 국내 실업자 수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2020년 4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1.38%포인트 증가한 6.57%를 기록함.
- 그러나 노동·사회·가족센터(ÚPSVaR)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실업률은 3월과 4월 대비 각각 1.22%포인트와 1.38%포인트 증가한 7.43%를 나타냄.
☐ 슬로바키아 중앙은행은 이러한 실업률 수치가 지난 2008~2009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심각한 것이라고 밝힘.
- 그러나 중앙은행은 지난 수년간 실업률이 계속해서 낮아진 덕분에 실업률 수준은 여전히 양호하다는 의견을 내놓음.
☐ 이탈리아계 금융기관인 유니크레디트(UniCredit) 소속 체코·슬로바키아 지역 담당 류보미르 코르시냐크(Ľubomír Koršňák) 연구원은 “애초에 슬로바키아에서 5월과 6월 사이에 실업률이 증가하리라 예상하였다”고 밝힘.
- 그는 실업률이 예상보다 빨리 증가한 원인으로 자영업자의 폐업, 그리고 임시직 노동자 해고가 급격하게 나타난 것을 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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