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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상공회의소, 봉쇄조치 지속 시 1,000만 일자리 없어질 것 경고

태국 The Thaiger 2020/05/26

☐ 태국 상공회의소(Chamber of Commerce)가 지금의 봉쇄조치를 계속할 경우 일자리 1,000만개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함.
- 태국 상공회의소 칼린 싸라신(Kalin Sarasin) 의장은 얼마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태국 정부가 봉쇄조치를 지금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대량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함.
- 싸라신 의장은 이 같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공공 보건이 중요한 것은 인정하나 이제는 적어도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제한만큼은 크게 완화하여 기업이 도산하고 대규모 실업이 야기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함.
- 태국 상공회의소는 아시아 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의 자료를 인용하여 글로벌 금융시장이 코로나19에 큰 타격을 받았으며, 그로 인해 글로벌 GDP의 6.4~9.7%가 사라졌다면서 이러한 비상상황에 경제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하지 않으면 태국은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임.
- 동시에, 지금까지의 봉쇄정책으로 이미 약 7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면서 봉쇄정책의 연장은 추가적인 일자리 상실로 반드시 연결될 것이라고 말함.

☐ 다른 경제 조사 기관은 태국 경제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함.
- 한편, 태국 경제개발 연구소(Thailand Development Research Institue)는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이 조업 정상화를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새로운 매뉴얼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적어도 3년 내 태국 경제가 이전과 같은 모습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논평을 내었음.
-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각종 방격 안전 수칙을 기업들이 정비하고 실행하고 나면 각 기업은 월 평균 약 200만 바트(한화 약 7,800만 원)의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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