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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티오피아 내각, 4개월 만의 추가예산 편성 계획

에티오피아 IMF, The Reporter Ethiopia 2020/05/26


□ 5월 22일 에티오피아 내각(CoM, Council of Ministers)이 4개월 만에 480억 비르(한화 약 1조 7,550억 원) 규모의 추가 예산안 편성을 승인함.
- 에티오피아 정부의 추가 예산안이 에티오피아 인민회의(HPR, House of People’s Representatives)에서 통과되면, 이전에 비준된 예산안까지 포함해 총 760억 비르(한화 2조 7,802억 원)를 회계연도 2020/2021년에 집행할 수 있게 됨.

□ 이요브 테카린(Eyob Tekalign) 에티오피아 재무부 장관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공공 지출이 의도치 않게 급증함에 따라 추가예산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함.
- 이번 추가 예산안에는 에티오피아 보건부 지원 예산 150억 비르(한화 약 5,487억 3,100만 원)가 포함됨.
- 에티오피아 정부는 오는 6~7월에 코로나19 위기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로 인한 정부의 지출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MF)은 에티오피아에 코로나19 대응용 긴급 자금으로 4억 1,100만 달러(한화 약 5,100억 4,000만 원)를 지원한 바 있음.

□ 한편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번에 추가로 확보된 재원을 통해 60만여 톤의 밀을 식량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임.
-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1,500만여 명의 시민들이 식량난에 직면했으며, 홍수와 메뚜기 떼 피해까지 고려하면 이 수치는 3,0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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