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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유조선 베네수엘라 도착, 연료난 일시적 완화 기대

베네수엘라 AP News, ABC News, TyN Panama 2020/05/26


☐ 5월 23일 연료를 실은 이란 유조선 5척 중 하나인 포천(Fortune)호가 베네수엘라 해안에 도착함. 
- 호르헤 아레아사(Jorge Arreaza) 베네수엘라 외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 국민을 위한 첫 번째 유조선이 도착하고 있다”고 밝힘.

☐ 투자회사인 카라카스 캐피탈 마켓(Caracas Capital Markets)의 러스 댈런(Russ Dallen)은 선박 추적 기술을 사용해 포천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마지막 다섯 번째 유조선인 클라벨(Clavel)호는 약 3~-4일 안에 베네수엘라에 도착할 것이라고 첨언함.

☐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이나 정부의 부정부패와 관리 부실 등으로 생산량이 급락했으며, 미국의 경제 제재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료난이 가중되어 수입이 필요한 상황임.

☐ 최근 이란은 정유소 가동과 연료 생산 지원을 위해 베네수엘라에 필요한 화학제품들을 제공하며 미국에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강화에 개입하지 말 것을 경고한 바 있음.
-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퇴진을 압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제적, 외교적 제재를 가해 왔으며, 이란의 베네수엘라 연료 지원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음.

☐ 이란의 이번 지원으로 격화되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연료난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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