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 관광업체 중 40%, 3~6개월 내 파산할 수 있어
인도 The Hindu, The Indian Wire, The Tribune 2020/05/27
□ BOTT 여행 심리 분석(BOTT Travel Sentiment Tracker)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관광업체의 40%가 3개월에서 6개월 내 파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 조사에 따르면 관광업체 중 약 81%는 수익이 전혀 없으며, 15%는 수익 손실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관광업체의 73%는 급여 인하, 급여 지급 연기, 계약 해지 등의 구조조정을 시행하였으며, 67%는 간접비 절감 등의 단계를 밟은 것으로 드러남.
□ 이번 설문 조사는 10일 동안 2,300개 이상의 여행 및 관광산업 관련 회사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짐.
- 설문 조사에 따르면 관광업체의 79%는 인도 정부가 관광산업 관련 구호 기금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조티 마얄(Jyoti Mayal) 인도 여행사협회장은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이며, 정부가 수천 개에 달하는 인도 관광업체들을 위해 구호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함.
□ 서브하쉬 고얄(Subhash Goyal) 인도상공회의소 여행이사회 의장은 이번 달 인도에서 국내선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고, 6월 말에 국제선 항공편도 운항되면 그동안 여행 산업에서의 긴 침체기가 끝날 것이라 기대감을 표명함.
-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국가 봉쇄로 중단된 경제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부분적인 봉쇄령인 이른바 락다운(Lockdown) 4.0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으며, 5월 25일부터 국내선 항공편 운항을 부분적으로 허용한 바 있음.
- 하지만 일각에서는 당분간의 불확실성 지속으로 인해 여행 수요가 즉각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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