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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파리콤, 아프리카 유망 250대 기업 중 10위 차지
케냐 Allafrica, The East African, African Business Magazine 2020/05/27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 잡지인 아프리칸 비즈니스 매거진(African Business Magazine)이 발표한 ‘250대 아프리카 유망 기업’ 순위에서 케냐의 대표 이동통신사인 사파리콤(Safaricom)이 전년보다 4계단 상승해 10위를 차지함.
- 이로써 사파리콤은 이번 순위에 이름을 올린 동아프리카 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함.
- 사파리콤의 시장 가치는 99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2조 2,806억 원)에 달했으며, 순수익은 5억 9,800만 달러(한화 약 7,398억 원)에 이름.
□ 한편 이번 순위에 이름을 올린 동아프리카 기업의 수는 전년보다 4개 감소해 17개에 달했으며, 이들 기업의 총 시장 가치는 202억 달러(한화 약 24조 9,066억 원)로 전체 기업들의 시장 가치 중 3.4%를 차지함.
- 동아프리카 기업 중에서는 사파리콤에 이어 탄자니아 담배(Tanzania Cigarette Company)와 케냐협동조합은행(Co-operative Bank of Kenya),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케냐지부(Standard Chartered Kenya)가 이름을 올림.
- 한편 아프리카의 상위 25개 기업 중 케냐 기업들의 수는 전년보다 3개 감소해 11개를 기록함.
□ 전체 순위에서는 튀니지, 모로코, 이집트 등의 북아프리카 국가 출신 기업들이 매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함.
- 이들 국가 기업들의 수는 70곳에서 83곳으로 증가함.
- 한편 프로서스(Prosus), 내스퍼스(Naspers),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 등 남아공 국적의 미디어·금융 투자·광물 기업들이 1위부터 7위를 석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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