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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수출 저하로 4월 무역적자 최대치 기록
멕시코 Reuters, Infobae, Expansion 2020/05/27
☐ 5월 25일 멕시코 통계청(INEGI)은 수입 대비 수요 급락으로 인해 지난 4월 무역 적자가 42억 9,300만 달러(한화 약 5,310억 8,703만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이는 사상 최대 적자 수준으로, 계절 조정 자료에 따르면 수출량은 37.7%, 수입량은 2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통계청과 별도로 멕시코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경상수지적자(current account deficit)는 국내총생산(GDP)의 0.4%에 해당하는 9억 8,200만 달러(한화 약 1조 2,153억 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전 세계적 봉쇄조치가 시행되기 이전의 이주 노동자 송금(migrants remittances)과 수출 소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지난 2019년 1/4분기 경상수지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3.6%인 111억 달러(한화 약 13조 7,373억 6,000만 원)를 기록한 바 있음.
☐ 글로벌 금융기업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의 알베르토 라모스(Alberto Ramos) 이코노미스트는 국내외 수요 감소와 재화 가격 하락 그리고 장기간 봉쇄 조치로 인한 공급망 교란 등으로 인해 수출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일각에서는 멕시코의 이번 무역적자 급증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멕시코의 경제난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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