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외국인 노동자 표준 관리 지침 발표
말레이시아 Edge Markets, Malaysian Reserve, Malay Mail 2020/05/28
☐ 말레이시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외국인 노동자 관리 표준 지침을 결정함.
- 최근 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Human Resource Ministry)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외국인 관리 지침을 마련했으며, 여기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기거하는 숙소와 관련한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함.
- 우선 외국인 노동자 전용 숙소의 경우 건설산업 개발위원회(Construction Industry Developmnet Board)의 감독하에 허가를 맡은 지역에 두어야 함.
-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하우스 쉐어 형식으로 말레이시아 내에 머물 경우에는 인적자원부의 관리감독을 받야하 함.
- 이번에 새 표준 관리 지침을 발표한 말레이시아 규제 당국은 건물 위치, 거주지 면적, 외국인 노동자 거주구, 거주 노동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노동자 거주지와 관련한 정책 지침을 준비해 왔음.
- 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는 새로 실시하는 지침이 올해 급조된 것이 아니며, 말레이시아 당국은 2019년부터 외국인 노동자 거주지 관련 행정 지침 정비 작업을 계속해 왔고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소간의 수정을 거친 후 최종 발표한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새로운 표준 관리 지침을 시행하여 말레이시아 정부 입장에서도 보다 투명하고 빠른 외국인 노동자 관리와 방역이 가능한 것은 물론, 외국인 노동자도 이전보다 향상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음.
- 동시에, 말레이시아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코로나19 검진을 실시했다면서,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을 항시 중요시 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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