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칠레, 코로나19로 소매업 매출 절반 감소
칠레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Cooperativa 2020/05/28
☐ 칠레 경제부와 산티아고 상공회의소의 발표에 따르면, 5월 첫 몇 주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으로 슈퍼마켓을 제외한 국내 소매업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5월 17일 마감된 주를 기준으로 슈퍼마켓을 포함한 소매업 매출액 감소율은 약 26.6%이며, 슈퍼마켓을 제외할 겨우 감소율은 무려 48.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루카스 팔라시오스(Lucas Palacios) 칠레 경제부 장관은 소매업 매출액 감소를 발표하며 “5월 4일~10일 기간 대비 5월11일~17일 기간 매출액 감소가 보였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제한 조치가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라고 첨언함.
- 매출액이 급감함에 따라 상공회의소(CNC, Cámara Nacional de Comercio)의 마누엘 멜러로(Manuel Melero) 소장은 테크, 전자 상거래 개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업들이 해당 분야로 적극 진출하는 방향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정부의 특별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힘.
☐ 한편, 팔라시오스 장관은 매출액 발표와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ㆍ영세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보조금 지원을 발표함.
- 해당 지원금의 총 규모는 약 180억 페소(한화 약 275억 4,000만 원)에 달하며, 4,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브라질, 코로나19에도 ‘2022년 43개 공항 민영화 계획’ 여전 | 2020-05-28 |
---|---|---|
다음글 | 브라질 상파울루, 코로나19 확산에도 6월 일부 경제 활동 재개 | 2020-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