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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코로나19로 델타 플랜 2100에 차질

방글라데시 Kaler Kantho, reliefweb 2020/05/29

□ 방글라데시의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인 델타 플랜 2100(Delta Plan 2100)의 수석 책임자인 샴술 알람(Shamsul Alam)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의 전 세계적인 유행이 방글라데시 경제에 큰 변수로 나타났다며, 이로 인해 방글라데시 정부가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 예산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힘.
- 2018년 방글라데시 정부는 기후 변화에 대한 탄력성을 강화하고 수자원 및 토지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한 델타 플랜 2100 프로젝트를 승인한 바 있음.
-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2030년까지 인프라 관련 65개 시설을 포함한 80개의 프로젝트 구현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약 380억 달러(한화 약 47조 1,200억 원)가 필요함.

□ 샴술 알람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현재 물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국내총생산(GDP)의 0.8%만을 투자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투자 수준을 GDP의 약 2.5% 수준으로 증가시켜야 한다고 언급함.
- 알람은 2050년까지 방글라데시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경우, 기후 변화로 인해 방글라데시의 14%가 홍수에 매우 취약해질 것이며 약 3,500만 명의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될 것이라 주장함.

□ 5월 27일 방글라데시 지역 언론인 칼러 칸토(Kaler Kantho) 또한 이번 사이클론 암판(Amphan)이 큰 피해를 가져왔다며, 방글라데시 당국이 인프라 개발 및 개선 프로젝트인 델타 플랜 2100 추진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함.
- 지난 5월 19일 방글라데시와 인도 지역을 휩쓴 사이클론 암판으로 인해 방글라데시 해안 지역에서 240만 명의 사람들이 긴급 대피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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